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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4월 14일 오후 1시
최대고도 : 683m
난이도 : 상
행동식 : 실론티 제로 500ml, 라면과자, 단백질바
관측소 개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검단산을 주로 다니다가 변화를 주고 싶어서 예봉산에 올라갔다.
같은 높이의 산이지만 검단산은 완만하고 예봉산은 가파랐다.
200m높이까지는 그럭저럭 잘 올라가다가 이때부터 퍼지기 시작했고
400m에서는 다 올라갈수있을까? 포기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
10걸음씩 가다보면 가겠지하고 계속 올라갔다.
코스는 팔당역에서 양수리 방향으로 조금 걸어서 정상까지 쭉 올라갔다.
초반에 계곡에 물소리가 나를 반겨주고
중간중간 데크길이 편하게 올라갈수있게 도와줬다.
등산로 옆에 관측소에 공무원들 출퇴근용도로 보이는 레일이 보이는데 이 높이까지 어떻게 만들었을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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