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나에게 재테크의 개념이 없던 시절이다.
해당 기간동안 적금은 단 1번 해봤고 금액도 크지 않았다.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월급을 통장에 입금만 했다.
6년 조금 더 걸린것으로 기억한다.
집 구매하기
현금 모은돈과 대출을 활용해서 3억이 조금 안되는 집을 매수했다.
이때 부동산은 하락세였다.
거래도 실종 상태였다.
하지만 인생 한번 사는거 내집 있어야되지 않을까?
자산으로서 집이 아닌 거주하는 집의 개념이었다.
대출 상환하기
집을 구매하면서 받은 2억정도의 대출을 돈 버는 족족 상환했다.
대출은 15년 만기였지만
조기 상환하여 11년 정도 걸렸다.
주식 모으기
집을 구매하고 초기에는 대출상환+생활비 하면 여유가 없었지만
6~7년 경과된 뒤로는 여유가 생겨서 주식을 사모았다.
모든지 이유는 심플해야된다.
그래야지 지치지 않는다.
내가 노력하고 싶지는 않고
자본으로 소득을 발생시키고 싶다.
결론
사회생활한지 15년정도 경과했다.
부동산 : 경기도 30평 아파트
자동차 : 국산 중형 세단
예금 : 1,000만원
연금저축 : 5,000만원
주식 : 3,000만원
자산평가액은 변동이 심하지만 6~7억정도 된다.
이글을 읽고 누군가는 이런 소리를 할것이다.
너 때니까 가능했지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15년전에도 동일한 소리를 들었고 주변에서 욜로 거리던 사람들 지금 모습 생각하면? 그저 웃기다
2023년 지금 내가 통장에 0원이고 사회초년생으로 돌아가면
동일한 테크트리를 진행할것이다.
지금도 호갱노노 켜서 훑어보면 현금 1억 + 대출2억이면 내 기준 만족스러운 30평 아파트 살수있다.
이걸 누군가에게 오프라인에서 권하면 "에이 이런데서 어떻게 살아요" 반응을 보이는데
누구나 교통좋고, 인프라좋고, 직장가까운, 넓고 깨끗한 신축을 원한다.
하지만 모두가 대학진학을 서울대로 갈 수 없듯이 나라는 사람의 능력안에서 적당히 타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획만 하고 아무런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엑셀에 월급 - 생활비 = 저축액 쭉 계산해봐서 만족스러운 삶이면
가만히 있는것도 나쁘지 않다.